새벽 기도 묵상


임 준혁 목사

새벽 기도를 하며 부흥에 대해서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교회에서 부흥이라고 하면 보통 많은 교인이 교회에 나오고, 교회를 크게 건축하고, 주일 예배의 수가 늘어나고 등등을 나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인의 수와 대형 건물등도 부흥의 모습이겠지만 더 깊은 의미의 부흥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사회를 위해서 바른 목소리, 진리로의 인도 및 아픈 곳의 치유등을 감당할 때, 다시 말해서, 사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일을 감당할 때 그것이 진정한 부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도 교회에서의 삶이 나와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우리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만약 교회 안에서의 생활과 교회 밖에서의 생활이 동일하지 않다면 성령이 사회에의 우리를 통해서 역사(役事)하실 수 없습니다.  교회의 부흥을 볼 때 내 자신도 함께 보아야합니다.  내 자신이 주님이 사셨던 삶을 살려고 노력할 때 교회뿐 아니라 가정, 학교, 직장에서 진정한 부흥이 오는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