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 앞에 펼쳐지는 세상의 여러 징조들을 볼 때 예수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날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알곡과 가라지 비유의 말씀을 읽으면서 그러면 나는 과연 알곡인가? 주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나를 알곡으로 구별하셔서 하늘 창고에 들이실 것인가? 그리고 내가 소속이 되어 있는 우리 교회는 참 교회인가? 마지막 날에 우리 교회를 거룩한 주님의 몸으로 구별하실 것인가? 아니면 요한계시록 2장 5절 하반부에서 말씀하시듯이 우리 교회를 그 자리에서 옮겨 버리실 것인가?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마 성도님들도 이러한 생각들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우리가 해야 할 바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의 거울에 "나"의 모습을   비추어 보면서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부분들을 회개하면서 주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참 교회의 성도님들은 "남"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남"이 아니 "나"를 살펴보는 한 주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