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은 하늘 보좌에서는 항상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요한계시록 4:8에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서 섬기는 자들이 하는 일이 기록되어 있는데 거기에 보면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는 내용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땅에는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믿는 자들조차도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하기 보다는 더럽힐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실 때 제일 처음으로 간구하는 내용이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말(행동,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되기를 원합니다. 나(배우자, 자녀,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원합니다 하면서 기도에 힘쓰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