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설명하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양을 치던 민족이었기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양과 목자의 관계로 설명하면 너무 이해를 잘했을 것입니다. 양을 키우는데 목자가 필요한가요? 양의 속성을 알면 이해가 쉽습니다. 양은 심한 근시요, 방향감각이 무디며, 욕심이 끝이 없고, 자기 보호 능력이 없습니다. 목자가 없이는 생존이 곤란한 짐승입니다. 우리 모두도 사실은 양과 똑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목자장 되시는 예수님께서 목자의 일을 감당한 일군들을 세우셨습니다. 세움을 받은 일군들이 갖추어야 자세는

 

첫째, 자원하는 마음입니다. 초대 교회로부터 지금 시대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무리의 모임인 교회를 온전히 세우는 일을 감당하는 일군들이 지녀야할 기본 자세는 자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둘째는, 맡겨진 일을 즐겁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우리 일군들에게 무리의 본이 될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본이 되신 것을 따라 일군들도 무리의 본이 될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가정 생활에서도, 우리의 자녀들은 우리 부모님들에게 맡겨진 소중한 무리이기에 믿음의 본을 보이며 키워야 합니다. 사회 생활에서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예수님의 모습을 그릴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 생활에서도 예배와 봉사와 교육과 전도와 교제와 헌금생활에서 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이일을 감당하여 예수님으로부터 영광의 면류관을 받으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