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하박국 선지자의 찬양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그의 기쁨의 근원은 나무의 열매나 짐승의 숫자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의 기쁨의 근원은 구원의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즐거움의 근원, 기쁨의 근원은 첫째 하나님으로부터 구별함을 받은 데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으로부터 구별함을 받아서 상을 받거나 진급을 하는 것도 즐거워하는데 하물며 하나님으로부터 구별함을 받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하니님의 구별하신 자에 대한 사랑은 한이 없습니다. 독생자되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리 만큼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은 말할 것도 없고 그의 백성이 거하는 땅 조차도 구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비록 소망이 없어 보이고 기쁨을 찾을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이 되더라도 하나님으로부터 구별함을 받은 기쁨을 나타내시며 누리시길 바랍니다. 기쁨의 근원 두 번째는 우리가 주께 피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큰 기쁨을 누리며 살았던 다윗이 시편 5:11에서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 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이며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는 고백이 우리 가운데 있을 때 우리는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금주는 하박국 3:17~18 암송하면서 우리의 가슴속에 기쁨을 회복하며 또 그 기쁨을 누리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