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허락해주시는 구원의 크신 은총을 받아 누리는 자들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받아 누리는 자들답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 되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실제 우리의 삶의 모습은 그러하지 못함으로 인해 우리 스스로도 많은 갈등을 하기도 하고, 또 주변 사람들로부터 때로는 손가락질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예수님께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하고 계십니다. "내 안에 거하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모든 답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인가요? 첫째는 믿음이라는 끈으로 예수님과 연합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음으로 그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말씀과 기도의 끈으로 예수님과 연합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항상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또 기도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사랑의 끈으로 예수님과 연합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사랑의 고백을 늘 드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잘 감당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삶을 살아갈 때,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그리스도인다운 삶의 열매를 저절로 맺을 수가 있습니다. 금주 가정교회 모임에 내가 어떻게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았는 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