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삭의 생명을 대신하여서는 수양을 친히 준비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허물과 죄악을 사해주시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준비하셨습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많은 고난과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그 생명까지도 내려 놓으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사해주시기 위해서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용서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징계를 받고 채찍에 맞으신 것은 우리에게 평화와 나음을 허락해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렇듯 우리 주님이 허락해 주신 은혜와 사랑이 너무나 크고 놀랍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 세상 삶이 힘이 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우리 주 예수님으로부터 허락 받은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한 주가 되길 기원합니다. 하나 밖에 없는 자기 아들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내어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아끼시겠습니까?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준비해 주십니다.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담대히 이 세상을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