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탄 선교-목요일
샬롬!
유카탄 선교 세번째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선교사님댁에서 30분정도 떨어진 이스꾸윤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앞으로 저희 교회에서 교회를 개척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세번째 날이어서인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틀동안 사역했던 곳보다
장소도 좁고 날씨가 더워서 모두들 지쳤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불평없이 모두들 웃는 얼굴로 일하는 모습들이
감사하고 힘이 나게 했습니다.
 
의료사역과 안경,미용사역이 진행되었고
VBS팀도 오전에 노방전도 하고 점심 후 바로 VBS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틀 동안 했던 것처럼
진료받기 전에 현지 교회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나서
진료나 안경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서
모든 분들이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역할은 이혜숙 장로님께서 너무 잘해주고 계십니다. )
 
기도제목은요.
1. 지금까지 저희를 통역으로 도와줬던 Ema전도사님이 내일부터는 함께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우범 장로님과 안남희 장로님께서 동시에 진료를 하시려면 두 명의 통역이 필요한데
통역을 해 주실 분이 한명이라 동시에 하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혹여나 진료하는 동안 환자들이 너무 오래 기다려서 지치는 일이 없도록
진료하시는 두 분 모두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두 분이 번갈아 가면서 진료 하시게 되면
통역이 혼자라 바빠질 것 같습니다.
지치지 않고 즐거운 맘으로 할 수 있도록 체력적으로 영적으로도
통역하시는 Samuel장로님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2. 내일과 모레는 깐깝소놋으로 사역을 갑니다.
선교사님댁에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져있는 곳인데
가는 길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가고 오는 길의 안전과 선교팀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오늘도 더위와 계속되는 사역으로 인해 선교팀원들이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오늘 저녁 휴식을 통해서 모든 피로가 풀리고
내일 사역을 기쁘게 감당할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3.계속해서 저희 선교팀이 사역하는 동안 하나님과 깊게 교제하고
하나님을 느끼는 시간이 되도록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역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팀원들 간에도 풍성한 교제와 사랑이 넘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김석년 선교사님 영육간의 강건함과
앞으로의 지속적인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5. 이곳에서 복음을 전해듣는 현지 주민들이 하나님을 알고
만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실제로 저희들의  하는 일들이 잘 뿌려져 싹이 나고 자랄 수 있는 귀한 사역이 되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5. 이번 유카탄 선교에서는 가는 지역마다 현지 선교사님들이
함께 사역에 참여하셨습니다.
그 분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그 지역에서 힘을 얻어 복음을 더 힘차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계속적으로 기도로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ios la bendi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