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란 사람들의 삶에 있어서 부분입니다. 만남에는 행복한 만남, 불행한 만남이 있습니다.

하늘과 땅은 만날 수가 없는것으로 압니다. 너무나 멀리있어서 가까이 갈 수가 없습니다. 저 멀리 지평선에 하늘과 땅이 붙어 서로 만나고 있는것 같아 달려가 보면 어느 사이 서로 갈라 서있습니다.

하늘은 하늘이요 땅은 땅입니다. 그런데 하늘과 땅의 만남이 있습니다. 만날 수 없는 둘이 서로 만난 것입니다. 하늘의 하나님과 땅의 사람이 만난 것입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사람을 만나려고 땅에 오시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것이 성경이요 특별이 신약입니다.

사람의 만남에는 생각과 뜻으로 만납니다. 서로 마음과 생각이 통하지 않고 서로 이야기가 되지 않으면 같이 만나고 있어도 그것은 진정한 만남이 아닙니다. 서로를 참으로 알지 못하면 진정 만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만남이 그러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이요 말씀이지만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를 찿아오신 하나님이신 그를 만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알고 이해하면 하나님과 우리가 만나 교재하며 하나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되고 우리는 생명과 힘을 얻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은 우리가 얼마나 부족하고 얼마나 많은 죄 속에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는지의  철저한고백이 우선되야 하는 신앙입니다. 그래야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에 우리가 전율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이전에 성령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만나주셨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의 가정을 이루었듯이 우리의 신앙도 예수 그리스도를 역사속에 인물로 아는것을 뛰어넘어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저희의 삶 속에서 귀한 사귐을  갖게되므로 풍족한 결실을 맺으시는 샤프리 가족들의 가을이  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에덴동산에서

김효수

9-27-2010

P.S.

이종형 목사님의 하늘과 땅의 만남서문에서 인용한 글들과 함께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