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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12. Did Jesus really rise from the dead? (pp299-324)

1.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학자들은 무어라 말하는가?

Gary Habermas는 1975년 부터 2003년까지 부활에 대해 기록한 학자들의 글 1,400건을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공통된 역사적 사실을 발견했다. 조사된 학자들은 Ultra-liberals 부터 Bible-thumping 보수주의자 모두 포함된다.
(1) 예수는 로마의 십자가형으로 죽었다.
(2) 그는 개인 소유의 무덤에 안치되었다.
(3) 그의 죽음 이후 제자들은 낙담하였고, 상을 당한 듯 낙망했으며, 희망을 잃었다.
(4) 예수의 무덤은 그의 매장 이후 곧 빈 채로 발견되었다.
(5) 제자들은 예수가 다시 살아난 것을 실제로 보았다는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6) 이러한 경험들 때문에, 제자들의 삶은 철저하게 변화되었다. 그 믿음 때문에 기꺼이 죽을 각오도 되어 있었다.
(7) 부활의 선포는 교회 역사 초기, 매우 일찍 발생했다.
(8) 공공장소에서의 행해진 제자들의 예수 부활 증언 설교는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하고 묻힌 예루살렘에서 일어났다.
(9) 복음 메시지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집중되어 있었다.
(10) 일요일은 제자들이 모이고 예배를 드리는 날이었다.
(11) 예수의 형제인 야고보는 회의론자였다가 예수의 부활을 목격한 후 개종했다.
(12) 몇 년 이후, 다마스커스의 사울도 부활한 예수의 출현을 보았다고 믿는 경험 때문에 기독교인이 되었다.

이상의 사실들은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온 바이다. 이 증거들은 신약은 거짓말이 아니며, 미화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럼 신약은 사실인가? 이상 12가지 요소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의심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아직 회의론자들에겐 마지막 질문이 남아있다. 즉, 신약의 저자들이 속았다라는 주장이다.


2. 회의주의자들은 부활 사건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1)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목격은 환상이다? (환상 이론Hallucination Theory):
이 이론의 약점은 정말 치명적이다. 일단 두 개만 들면, 첫째, 환상은 개별적이지 집단으로 경험되지 않는다. 설령, 집단의 개개인이 환상을 경험한다고 해고 그들의 환상이 같을 수는 없다. 예수님은 한 사람에게 한 번만 나타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부활 후 40일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다른 환경에서 12회 나타나셨다. 500명 이상의 사람이 예수가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둘째, 빈 무덤의 존재는 환상 이론의 두번째 치명적 약점이다. 만약,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예수가 부활한 것을 보았다는 동일한 환상이 퍼졌다면, 왜 로마 당국은 예수의 시체를 꺼내어 퍼래이드를 벌이지 않았는가? 그것으로 예수 부활설을 단 번에 종결시킬 수 있었다. 그들이 그렇게 하지 못한 이유는 무덤이 정말 비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2) 목격자들이 다른 사람의 무덤에 갔었다?:
이 이론의 치명적 약점은, 첫째, 만약 제자들이 잘못된 무덤에 갔다면 로마 당국은 마찬가지로 예수의 무덤에서 예수의 시신을 꺼내어 퍼레이드를 할 수 있었다. 둘째, 비록 그들이 잘못된 무덤에 갔다해도, 그 이론이 부활한 예수가 어떻게 12회나 다른 시간에 다른 장소에 나타났는 지를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빈 무덤이 모든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확신을 준 것은 아님을 기억해라. 두렵고 산만하고 겁에 질려 있던 제자들을 평화로운 사명으로 인도한 것은 빈무덤이 아니라 예수님의 실제 출현이었다.

(3) 죽지 않고 기절했던 것이었다?
이 이론에도 많은 약점이 있다. 첫째, 로마인들은 전문적으로 십자가형을 집행하던 자들이었다. 빌라도는 예수가 죽었는 지 확인했으며, 제자들이 희망을 잃은 이유는 바로 예수가 죽었기 때문이었다. 로마의 잔인한 십자가 처형 기술은 고고학적으로도 잘 기록되어 있다. 의학적으로도, 병사가 창으로 예수의 가슴을 찔렀을 때 흘러 나온 물과 피도 \“사후”에 볼 수 있는 혈청과 혈장의 분리로 판단된다. 둘째, 예수는 75파운드에 달하는 붕대로 감겨져 있었는데, 아리마대 요셉이 붕대를 감는 동안 예수의 죽음을 확인조차 못했단 말인가? 세째, 설사 예수님이 죽지 않았음에도무덤에 잘못 넣었다고 할지라도 어떻게 그렇게 심한 상처를 입고 엄청난 피를 흘린 채 36시간 이나 무덤에서 살아 있을 수 있단 말인가? 네째, 설사 그가 극심한 상처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무덤에서 살아 있었다 하더라도 어떻게 붕대를 다 풀고 2톤에 해당하는 무덤의 돌문을 굴린 후 엘리트 로마 병사의 눈을 피해 나올 수 있다는 말인가? 설사 그 일이 가능했다 하더라도 그 상태를 제자들이 보았다면, 아마도 당장 의사한테 가보는 게 좋겠다고 말하지 않았겠는가? 다섯째, 기절설은 예수님이 사도 바울에게 밝은 빛의 모습으로 출현한 것을 설명할 수 없다 (사도행전 22장). 여섯 째, 당시 다른 비기독교인 저술들 (e.g. 요세푸스, 타시투스, Thallus, 유대인 탈무드 등)은 예수가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4)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갔다?:
제자들이 예수의 시체를 훔쳐갔다는 설은 사실 회의론자들의 마지막 옵션-즉, 신약 저자들 모두 속임을 당하였다-을 지지하지 않는다. 만약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면 제자들은 속임을 당한 자가 아니라 속이고 있는 자들인 것이다. 이는 신약의 모든 저자들은 거짓말장이라 말하는 이론이다. 그리고 신약 저자들은 단지 자신들이 훔친 시체를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고문 당하고, 순교당한 셈이다. 이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들을 설명할 수 없다. 왜 제자들이 자기 파괴적인 음모을 행했겠는가. 그 증언의 부정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아무도 예수님의 부활 증언을 포기하지 않았는가. 제자들은 예수의 시체를 훔칠 이유가 전혀 없다. 더욱이, 어떻게 잠자는 병사들은 바로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는 지를 알았는가? 둘째, 로마 병사들은 무덤을 지키던 중 잠을 자고 시체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마태가 기록한 대로, 아마도 유대인들이 무덤을 지키던 병사들에게 돈을 주고 병사들을 이 문제로부터 회피시키려 했기 때문일 것이다. 1878년, 한 고고학적 발견은 유대인들이 예수 시체의 도난설을 보급하고 있었다는 성경의 주장을 지지했다. 나사렛에서 대리석판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티베리우스 황제 (AD 14-37) 혹은 클라우디스 황제 (AD 41-54)의 시대 것으로 보였다. 그 석판은 일종의 칙령으로 내용을 요약하면: \“다른 사람의 무덤을 훼손하거나 도굴하거나, 악의적인 목적으로 시체를 다른 장소로 옮기거나, 닫힌 돌문을 여는 사람들에 대해 처벌이 있을 것이다”. 이 놀라운 내용의 칙령은 도굴에 대한 처벌이 단순한 벌금형에서 사형으로 엄격해졌다는 데 있다. 왜 로마 황제는 이 시기에 이렇게 심각한 칙령을 만들었는가? 확실한 이유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가능한 이유 중 하나는 유대인의 시체 도난설 설명에 근거하여 더 이상의 \“부활” 음모를 막기 위함이었다.

(5) 다른 사람이 예수님 대신 십자가에서 죽었다?
이는 이슬람교도들이 제시하는 설명이다. 이슬람의 쿠란에 의하면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힘 당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이 대신 죽임을 당했다. 알라가 직접 그를 천국으로 데리고 갔다. 이 이론은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 이 이론을 지지하는 증거는 하나도 없으며, 이 주장은 예수님 시대로부터 600년 이후에 등장했다. 이 이론이 어떻게 예수님과 동시대에 살던 목격자들의 주장보다 더 권위있을 수 있는가? 더욱이 이 이론은 비기독교인들의 역사적 저술과도 모순된다. 즉, 이 이론은 문제에 답하기 보다는 문제를 더 만들어 낸다. 당시 현장의 모든 제자들, 로마 병사들, 빌라도, 유대인들, 예수의 가족들, 친구들이 누가 죽은 것인지 잘못 보았다고 말하는 것을 믿으란 말인가?

(6) 제자들의 신앙이 예수의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이끌었다?
\“Jesus Seminar”를 창설한 Crossan은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말씀이라 생각되는 것은 18%밖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으나, 이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는 않았다. 그들은 단지 제자들의 믿음이 그들 스스로 부활을 믿게 했다는 사색적 이론들만 제공한다. 이는 William Craig와의 논쟁에서 잘 드러나는데, Crossan은 예수님의 죽음 후 메시아가 부활할 것이라는 내용을 성경에서 찾았기 때문에 제자들이 부활 이론을 만들어 냈다는 이론을 펼친다. 반면, Craig는 이렇게 반응한다. 제자들의 신앙이 부활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부활이 그들의 신앙을 이끌었다. 정말, 공포에 질리고, 흩어지고, 회의적이었던 제자들의 상태는 부활을 날조해낼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그들은 유대인들에 대한 공포로 숨었있었다. 용기와 대담한 신앙을 그들에게 돌려 준 것이 부활이었다. Crossan의 이론에는 증거가 없다는 단점 뿐만 아니라, 500여 명이 한번에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한 사실, 빈 무덤, 유대인들이 빈 무덤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이론들을 만들어 퍼뜨렸다는 것들을 설명하지 못한다.

(7) 신약의 저자들이 이단의 부활 신화를 카피했다?
이 이론은 신약이 역사적이 아님을 주장한다. 회의론자들은 Marduk, Adonis, Osiris와 같은 신화적 요소들로부터의 부활 요소들을 인용한다.그러나 첫째, 이교도의 신화들과 달리, 신약은 목격자의 목격 증거, 실제 역사적 정황들에 의해 구성되며, 당시 기록된 비기독교 문헌들에 의해 지지된다. CS Lewis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문학 비평가 및 역사가로서의 일이 나의 직업이다. 만약 누군가 신약이 전설이거나 소설이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간단히 말해 문학 비평가로서 그가 별 볼일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건데, 신약 성경은 현존하는 수많은 신화나 소설 같은 그러한 종류의 저술이 아니다”. 둘째, 이교도 신화 이론은 빈 무덤, 목격자들의 순교, 비기독교인 역사가들의 저술 같은 것들을 설명할 수 없다. 셋째, 그리스 로마신화 어느 것도 단일신의 성육신과 처녀 출생을 언급하지 않는다. 기독교는 동일한 육체로의 영원한 부활을 언급한다. 다섯째, 이교도 신화들에서 죽음과 부활에 대한 첫 번째 병행구는 기독교 성립 100년 후인 AD 150년 경에 나타난다. 즉 이는 이교도의 신화가 기독교 부활 이론을 만든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역사적 사건이 이교도 신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독교 이전에 부활을 언급한 신화는 이집트 컬트인 Osiris의 이야기 밖에 없다. 그러나 오시리스는 실제 세상으로 돌아오는 대신, 그림자 지하세계의 일원이 된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 이야기와 정말 다르다. 다섯째, 설령 예수님의 부활 이야기에 병행하는 신화들이 부활 사건 이전에 존재했다고 할 지라도, 그것이 신약의 저자들이 그들을 카피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스타트렉이 미국 우주선 프로그램에 선행한다고 해서, 우주선 프로그램에 대한 신문기사가 스타트렉에 의해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3. 부활 사건에 대해 어떠한 증거가 있는가?

우리는 이상에서 부활에 대한 대안이론들의 허점들은 지적했으나,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이제까지 보아 온 것처럼 우리는 정말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회의론자들은 부활에 대한 증명의 부담을 기독교인들에게 돌린다. 여기서, 기독교인들은 회의론자들의 대안 이론들에 대한 증명의 부담을 회의론자들에 돌릴 필요가 있다. \“이론은 증거가 아니다”. 이성적인 사람들은 증거를 요구하지 이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회의론자들은 부활을 멀리 날려버리기 위해 여러 이론들을 만들어 냈으나 이 이론들을 지지하는 1세기의 역사적 증거는 전혀 없다. 이들 대안 이론들 중 1세기에 언급된 이론은 마태가 언급한 ‘시체도난설’뿐이며, 그것은 결국 거짓말로 드러났다. 많은 대안 이론들이 반-초자연주의에 뿌리를 두고 지난 200여년 동안 만들어졌다. 부활에 대해 대안이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음이 반드시 질문되어야 한다. \“너의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무엇인가?, 너의 이론을 지지하는 3세기 혹은 4세기 참고문헌들의 이름을 알려줄 수 있느냐?”. 정직한 회의론자라면 이러한 질문에 대해 침묵하거나 더듬거린다. 왜냐하면 그런 증거는 없기 때문이다. 회의론자들이 설명해야 하는 것은 부활 뿐만이 아니다. 그들은 또한 다른 35 건의 기적에 대해서도 설명해야 한다. William Lane Craig는 다음과 같이 결론짓는다: 기적의 발생이 역사적 예수 안에 포함된다는 것은 더 이상 논박되지 않는다. 즉, 기적은 역사적인 맥락에서 논박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철학적인 배경에서 논박된다. 요약하면 너무나 많은 기적들이 있고, 모든 목격자들이 매번 잘못된 증언을 한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증언들이 있다.


4. 그럼 왜 모든 학자들이 믿지 않는가?

우리가 정말 정확한 사본을 가지고 있고, 그 증언들이 충분히 일찍 목격자들에 의해 기록되었고, 목격자들이 매우 정확하게 기록하였고, 다른 무엇에 의해 속임을 당한 것도 아니라면 왜 모든 학자들이 신약을 액면 그대로 믿지 않는 것인가? 진화론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기적에 대한 철학적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William Craig는 예수의 부활 사건에 대한 증거가 강하다고 믿는다. Crossan은 예수의 죽음으로부터 부활을 문자적으로 믿지 않는다. Craig는 되묻는다: \“어떤 증거가 당신을 확신시킬까요?” Crossan은 \“신은 그러한 방식을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나의 신학적 전제입니다.” 확실히 회의론자들은 증거의 부족때문이 아니라 기적을 받아들일 수 없는 철학적 편견으로 인해 부활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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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다 이루셨습니다.
...Jesus said "It is finished"... (요한복음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