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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존재목적을 분명하게 알고 있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입니다. 교회의 존재목적은 하나님의 양떼를 훈련시키고 성숙시켜 사역자의 자리에까지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성장학자들은 이 비전이 확고한 몇 몇교회들을 건강한 교회라고 부르고, 또 그런 교회들이 경이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성도를 온전케 하고 무장시키는 사역은 평신도의 지위를 단지 청중의 자리에 놓지 않고 평신도에서 사역자의 지위와 역할을 줌으로써 참여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교회가 평신도를 일하는 사역자로 만들지 못하면 21세기의 교회는 비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평신도를 제자로 훈련시키는 수준에서 벗어나 평신도를 사역자의 수준으로 이끌어 그들에게 많은 일들을 맡기는 Multi 목회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에서는 평신도 사역자 양성의 일환으로 제자훈련 과정을 진행하고 있어서, 새가족반과 양육반을 마친후 사역자반에서 소정의 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2001년 한해는 사역자를 세우는 일에 전력을 기울여서 목회자중심의 교회가 아닌 평신도 사역자 중심의 교회로 전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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